기자명 이상호기자
  • 입력 2017.04.05 11:07

[뉴스웍스=이상호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사회복지법인 한국 4H본부와 미래 청년 농업인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식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식품안전‧영양 교육 및 실천캠페인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3월 한국스카우트연맹, 올해 3월 월드비전과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다.

손문기 식약처장, 이홍기 한국 4H본부 회장, 이현규 식품소비안전국장 등이 참석한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업무협력 및 교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식품안전‧영양교육 및 실천 캠페인 ▲생산단계에서의 안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한 기본교육‧지원 ▲지역사회 식품판매 환경 개선 홍보를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

손문기 식약처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한국 4H본부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미래 농업인들의 역량강화는 물론 우수한 먹거리 생산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식문화 확산 및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 4H본부는 머리(Head)‧마음(Heart)‧손(Hands)‧몸(Health) 등 네 가지 이념을 생활에 접목시키는 운동을 진행하는 단체로, 우리 농업과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전문농업인들이 올바른 자질을 배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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