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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기자
- 입력 2017.04.28 10:57
[뉴스웍스=김동우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42개사 주식의 의무보호예수가 내달 중으로 풀린다.
한국예탁결제원은 5월 중 삼성바이오로직스, 두산밥캣, 동부건설 등 42개사 2억7169만주에 대한 의무보호예수를 해제한다고 28일 밝혔다.
의무보호예수는 일반투자자 보호를 위해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최대주주 등이 지분을 매각하지 못하도록 일정기간동안 주식을 의무적으로 보호하는 제도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동부건설 ▲신풍제약 ▲두산밥캣 ▲동부제철 등 8개사, 1억6048주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클리오 ▲뉴파워프라즈마 ▲이엘피 ▲피씨엘 ▲신신제약 ▲W홀딩컴퍼니 등 24개사, 1억1121만주가 풀린다.
5월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전달에 비해 10% 감소한 수준이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97.8% 늘었다.
김동우기자
dwk@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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