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기자
  • 입력 2017.06.02 14:48

[뉴스웍스=허운연기자] 서울시는 수서IC~세곡동사거리간 밤고개로를 기존 왕복 6차선에서 7~8차선으로 확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6월 초에 착공해 2018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밤고개로 수서IC~세곡동사거리 3.55㎞ 중 STR수서역사 구간 0.8㎞는 지난 9월 철도시설공단에서 왕복 8차로로 확장 개통했다. 나머지 2.75㎞에 대해 2018년 말까지 왕복 7~8차로로 확장하게 된다.

도로 확장과 함께 가공선로 지중화공사를 병행 추진해 보행편의와 도시경관 향상을 도모한다.

김준기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확장공사를 통해 교통 정체가 개선돼 밤고개로 통행이 더욱 편해질 것”이라며 “공사기간 다소 불편하겠지만 시민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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