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기자
  • 입력 2017.07.01 10:51

전국 1만6708가구... 재건축ㆍ재개발 많아 관심

[뉴스웍스=박지윤기자] '6·19대책' 이후 미루어졌던 아파트 분양 물량이 7월 첫주에 대거 쏟아 지면서 분양시장은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서울의 분양 물량은 재건축·재개발이 상당수여서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7월 첫째 주는 전국 22개 단지에서 1만6708가구를 분양한다.

수도권은 서울 강동구 '고덕센트럴IPARK'와 서울 용산구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 등 1만5457가구가 청약에 들어간다. 지방은 부산 서구 '동대신브라운스톤하이포레' 등 1251가구가 청약자를 기다린다.

현대산업개발은 고덕주공5단지를 재건축 하는 '고덕센트럴 아이파크'를 청약에 들어가는데,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이 도보권에 있는 데다가 서울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서울 용산에 효성이 분양하는 '용산센트럴파크해링턴스퀘어'는 아파트와 함께 업무시설·종교시설·공공시설·판매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지하철 1호선 용산역(경의중앙선)과 4호선 신용산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도 장점이다.

포스코건설은 송도국제도시에서 '랜드마크시티센트럴더샵'을 선보인다. 제2외곽순환도로와 경인2·3경인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고, 인천1호선 랜드마크시티역 연장이 계획돼 있어 지하철 이용이 수월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인근에 서해바다와 송도센트럴파크 등이 있어 여유로운 여가활동이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총 7곳에서 개관하는데 중흥건설은 서울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 분양일정을 시작한다. KCC건설도 경남 사천에서 '사천KCC스위첸'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이밖에 장암더샵 Δe편한세상신봉담, 삼례이지움더퍼스트도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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