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연기자
  • 입력 2017.07.19 11:27
<사진 출처=아시아투데이 방송 영상 캡쳐>

[뉴스웍스=이동연기자] 보수논객 변희재씨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독설을 날렸다.

변희재씨는 19일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목줄을 쥐고 있는 문재인과 눈 마주치는것도 무서워한다"며 청와대 회동 불참에 대해 비난하고 나섰다.

그는 "제1 야당 대표가 청와대 가는 걸 꺼린다? 자신의 목줄을 쥐고 있는 문재인과 눈 마주치는것도 무서워한다고 봐야죠"며 "또, 만나면 까야하는데 깠다간 감옥 가는 것도 두려울 거구요"라며 현재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 홍 대표에 대해 조소어린 비난을 했다.

그는 이어 "보수 태극기팔이들, 이게 싸움닭, 스트롱맨입니까. 홍준표는 문재인 눈치 보고, 보수팔이들은 홍준표 눈치 보고, 결국 보수팔이들이 문재인에 줄선 격이다"고 말했다.

한편 변희재씨는 조원진 의원과 함께 대한애국당 창당에 참여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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