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기자
  • 입력 2017.07.27 10:48
김용진 기획재정부 차관이 지난 7월 22일 '제7차 긴급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기획재정부>

[뉴스웍스=허운연기자]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은 “최근 심각한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일자리 추경을 편성하는 등 정부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청년들이 취업성공패키지의 청년 구직수당, 중소기업청년추가고용장려금 등 추경에 반영된 정부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차관은 27일 청년 취업지원 및 일자리 추경 집행 현황 파악을 위해 경기도 성남시 가천대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같이 말하고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청년 구직자와 센터 관계자들의 정부 일자리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다.

김 차관은 “추경을 포함한 일자리 정책의 성과 극대화를 위해 민·관 협력이 중요하다”며 “기업 채용이 집중되는 추석 전까지 추경예산의 70%가 집행되도록 관리하고, 각 부처 뿐 아니라 재정당국에서도 집행현장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경에 반영된 일자리 정부지원사업은 중소기업청년추가고용지원금, 취업성공패키지지원, 해외취업지원, 중소기업청년취업인턴제, 청년취업진로및일경험지원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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