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8.07 17:30
<사진출처=최준희 인스타그램 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외할머니와의 갈등을 폭로해 논란이 된 가운데 그들의 이야기가 담긴 방송이 전파를 탄다.

KBS 2TV '속보이는 TV 人사이드' 관계자는 7일 "최준희와 외할머니의 녹화분이 오는 10일 방송된다. 최준희와 외할머니의 입장을 모두 들은 뒤 방송 내용을 결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최준희는 지난 5일부터 외할머니와의 갈등을 폭로했다. 또한 '속보이는 TV 人사이드'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할머니랑 저의 관계가 더 자세히 방영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하지만 현재 최준희가 SNS에 폭로한 글은 삭제된 상태다.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이젠 뭐 어떻게 해야 하나 싶다. 나 진짜 너무 불쌍한 것 같다. 신이 있긴 한 걸까"라는 의미심장한 글만 남아있다.

한편, '속보이는 TV 人사이드'는 우리 주변에 궁금한 사람들의 심리를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사연이나 의문점을 가진 출연자의 일상을 통해 심리를 분석하고 공감을 얻어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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