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기자
  • 입력 2017.08.12 08:18
천문학자 프레드 브루엔제스가 촬영한 페르세우스 유성우 사진. <사진=NASA>

[뉴스웍스=박지윤기자] 오늘 밤하늘에 시간당 최대 100개의 이상의 별똥별이 쏟아진다.

12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부터 13일 오전 11시 30분까지 북동쪽 하늘에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페르세우스자리 유성우는 ‘109P/스위프트-터틀’ 혜성이 우주 공간에 뿌린 먼지 부스러기들이 지구 대기권에 진입하면서 불에 타 생기는 현상이다. 매년 8월마다 이 유성우를 볼 수 있다.

천문연구원 관계자는 “서울을 기준으로 12일 오후 10시 11분 전이나 13일 오후 10시 46분 전에 불빛이 없고 사방이 트인 곳에서 관측하면 감상하기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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