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8.23 10:32
<사진=크리스틴 스튜어트 트위터>

[뉴스웍스=이동헌기자]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누드 사진이 불법으로 해킹돼 유출되자 법적 대응을 준비중인 가운데 그의 과거 사건들도 눈길을 끌고 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과거 전 연인 로버트 패틴슨을 두고 영화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불륜을 저지른 것에 대해 자신의 심경을 밝힌 바 있다. 

스튜어트는 "난 창녀다. 편안함과 만족감을 느끼거나 한계에 내 자신을 억지로 밀어 넣을 때 중 언제가 가장 행복한 지 잘 모르겠다. 세상에는 여러 유형의 행복이 존재한다. 난 두 가지 상황에서 느끼는 모든 행복을 감사하게 여긴다"고 말했다. 

또 한 영국 매체는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로버트 패틴슨을 완전히 잊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에게 새 여자친구가 생겼고 그녀의 어머니도 이들을 인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어머니 줄 스튜어트는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여자친구 알리시아 카길을 만난 적이 있다. 둘이 무척 행복해 보였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 내 딸은 행복하다. 난 그저 내 딸의 엄마고 그 아이의 선택을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알리시아 카길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동성 열애설이 불거졌다. 

한편 2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들은 "최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노출 사진이 온라인을 통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노출 사진은 그의 클라우드 계정이 해킹되면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크리스틴 스튜어트 측은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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