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8.30 16:22
'사랑의 온도' 서현진 <사진=SBS 제공>

[뉴스웍스=이동헌기자]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 스틸컷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30일 '사랑의 온도' 측은 5년 전 드라마 보조 작가로 일하던 현수(서현진)의 모습을 공개했다.

발랄함 가득한 올림머리에 노란 블라우스를 입은 서현진은 평생 유치장은 커녕 경찰서도 근처도 가본 적 없을 것 같은 순수한 얼굴이지만, 손에는 은색 수갑이 채워져 있어 숨겨진 사연이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사랑의 온도'는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달랐던 여자 현수와 남자 정선(양세종)이 만남과 헤어짐, 재회를 거치며 사랑의 최적 온도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서현진은 꿈을 이루기 위해 대기업을 뛰쳐나온 드라마 작가 이현수 역을 맡았다.

서현진은  '사랑의 온도'를 선택한 이유로 "평소 감정을 섬세하게 다루는 작품을 하고 싶단 생각이 있었는데 '사랑의 온도'가 그런 작품이었고, 드라마 전체의 매력에 많이 끌렸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인생과 사랑은 타이밍이다'라는 말처럼 극 중 현수, 정선의 마음과 상황이 조금씩 엇갈리는 부분들이 사실적으로 느껴졌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랑의 온도'는 9월 18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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