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09.04 13:42
옥택연 입대 <사진=옥택연 트위터>

[뉴스웍스=이동헌기자] 그룹 2PM 멤버 겸 연기자 옥택연이 현역으로 입대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4일 "옥택연이 오늘 오후 가족, 2PM 멤버들과만 인사하고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따로 행사나 발언은 없을 예정으로 훈련소 입소 시간과 장소도 비공개"라고 전했다.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도 포기하고 허리디스크도 수술로 극복하며 현역 복무에 대한 의지를 밝혀왔다.

지난 4월 옥택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역 입대를 고집하는 이유에 대해 밝힌 바 있다.

옥택연은 "굳이 현역을 가려는 이유는 다녀온 이후를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다"라며 "그래야 마음이 홀가분할 것 같고, 스스로 떳떳해질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008년 그룹 2PM을 통해 가수로 데뷔한 옥택연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과 연기자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입대전 마지막 작품은 OCN 드라마 '구해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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