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기자] 서민금융의 대표기업인 MG 새마을금고 지역 이사장이 직원을 상습적으로 때리고 폭언을 퍼부은 사실이 YTN에 보도된 가운데 이를 비판하는 네티즌의 목소리가 높다.

이 소식을 들은 한 포털사이트의 네티즌들은 "조직 폭력배?", "자식 같아 때렸다니 말도 안된다", "어떻게 고막이 터지도록 때릴 수가", "아직도 저런 사람이 있다니 놀랍다", "새마을금고 못쓰겠네", "제일 가슴 아픈건 저 직원들은 맞으면서도 여기 퇴사당하면 가족 생계가 흔들리니까 꾹꾹 울음을 참았을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8일 YTN은 최규연 안양 북부 MG 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직원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욕설과 폭언을 퍼부었다고 보도했다.

새마을금고 측은 최 이사장의 징계를 결정하고 경찰에 형사고발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