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7.09.20 16:34
<사진=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기자] 가수 고(故) 김광석씨의 딸이 10년전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딸 서연씨 사망관련한 제보가 확보됐다는 증언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20일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고 김광석 씨 딸 사망 관련 제보"라며 "(그는) 이미 사망한 채로 병원에 왔다"고 주장했다.

이전까지 김광석씨의 딸 서연씨는 "2007년 12월 23일 급성폐렴으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됐고 치료 과정에서 사망했다"고 보도되었다.

안 의원이 공개한 제보 메시지를 보면 "119로 사망한 상태로 들어와서 채트에는 외부사인에 대한 내용이 전혀 없이 사체 검안서만 발행됐다"며 "사망원인은 '불상'으로 표시되어 있다"고 나와 있다.

이는 경찰이 발표한 내용과 달라 논란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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