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7.10.18 15:18

허영봉 영업부장에게 '그랜드 마스터' 칭호와 스팅어 수여

18일 서울 압구정동 소재의 기아차 'BEAT360'에서 누적판매 4000대를 달성한 허영봉(왼쪽) 영업부장과 김창식(오른쪽) 국내영업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아자동차>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기아자동차는 18일 서울 압구정동 소재의 기아차 브랜드 체험공간 ‘BEAT360’에서 누적판매 4000대를 달성한 허영봉 영업부장에게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칭호와 함께 부상으로 스팅어 차량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는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 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기아차의 ‘그랜드 마스터’는 기아차 판매지점에서 근무하면서 누적판매 4000대를 기록한 영업사원에게 부여하는 영예다. 지금까지 단 7명만이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쉽지 않은 기록이다.

기아차는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영업사원들을 격려하고 건강한 판매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 스타어워즈 등 다양한 포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장기판매 명예 포상제도’는 누적판매 2000대를 달성한 직원에게 ‘스타(Star)’, 3000대를 달성한 직원에게 ‘마스터(Master)’, 4000대를 달성한 직원에게 ‘그랜드 마스터(Grand Master)’ 칭호와 함께 부상이 수여된다.

이번에 새로 ‘그랜드 마스터’가 된 허 부장은 1993년 기아차에 입사해 24년만에 판매 4000대를 돌파했다. 허 부장은 적극적인 판촉활동으로 23년 연속으로 연간 세자리 수 판매를 기록했다.

앞서 허 부장은 10년 전인 2007년 1월 ‘스타’에 오른 데 이어 2011년 11월엔 ‘마스터’에 등극해 ‘판매 장인’으로 인정받았다.

허 부장은 “그랜드 마스터에 올라 대단히 영광스럽고 힘이 되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본에 충실하고 고객들께 진심으로 다가갔던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창식 기아차 부사장은 “그랜드 마스터들은 오랜 시간 기아차와 함께하며 기아차의 성장에 큰 역할을 한 분들”이라며 “더 많은 그랜드 마스터들이 탄생해 영광을 나눌 수 있도록 기아차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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