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7.10.24 10:32
<사진=청와대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두고 논란이 일었던 가운데 미국 백악관의 고위 관계자가 이를 반박하는 발언을 해 관심을 끌고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의 고위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서만 국회 연설을 한다는 점에서 유일무이하며 아주 특별한 방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 연성을 통해) 지속적인 동맹관계와 우정을 축하하고,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에 국제사회의 동참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체류기간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서도 "밤을 공평하게 나눌 방법이 없다"며 이른바 홀대론을 부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월 7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방한한다.

한편, 이에 앞서 야당을 중심으로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일정을 두고 정부를 강하게 질책했으며 특히,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속상하고 나라 체면 말이 아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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