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7.10.24 15:46
이동빈 Sh수협은행장

[뉴스웍스=남상훈기자] Sh수협은행은 24일 서울 송파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어 은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가 추천한 이동빈 후보자를 새 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취임식은 오는 25일 열리며, 임기는 이날로부터 3년이다.

이 신임 은행장은 1960년 강원 평창 출생으로 원주고와 부산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1983년 상업은행에 입행해 우리은행 기업금융단 상무, 우리은행 여신지원 부행장을 거쳐 올해 초 우리은행의 부동산관리 자회사인 우리피앤에스 대표로 옮겼다.

수협은행 행추위는 앞서 은행장 공모를 두 차례 실시했으나 정부 측 위원과 수협중앙회 측 위원의 의견 대립으로 결론을 내지 못했고 세 번째 실시한 공모에 지원한 이 신임 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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