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경보 기자
  • 입력 2017.10.25 16:21

양사 서비스이용 고객에 통신요금 할인·대출금리 우대 혜택

공준일(왼쪽 네번째)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전무와 고윤주(왼쪽 세번쨰) 신한은행 부행장 등 관계자들이 25일 신한은행 본점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

[뉴스웍스=박경보 기자] LG유플러스는 신한은행과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사업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이날 신한은행 본점에서 고윤주 신한은행 부행장과 공준일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LG유플러스의 ‘U+사장님패키지’와 신한은행의 ‘신한 가맹점사업자대출’을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통신요금 할인 및 대출금리 우대 등 혜택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매장영업에 필수적인 통신서비스를 할인해주고 인터넷전화기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가맹점사업자대출 시 기존 금리에 0.2%포인트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U+사장님패키지’는 소상공인들에게 필수인 통신서비스를 저렴한 요금으로 한번에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한은행의 소상공인 전용상품 거래 고객에 한해 ‘U+사장님패키지’ 요금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공준일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나날이 증가하는 창업자들을 위해 사회적인 책임의식을 갖고 두 회사가 공동으로 기획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을 위한 지원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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