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상석기자
  • 입력 2015.12.02 09:17

뉴욕증시는 이번주 고용지표 발표 등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기대로 상승했다.

1일(현지시간)  상승 출발한 뉴욕증시는 오는 4일 발표 예정인 11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를 비롯 재닛 옐런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 연설,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등 대형 이슈에 대한 기대로 장중 상승폭이 확대됐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168.43포인트(0.95%) 상승한 17,888.35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2.22포인트(1.07%) 상승한 2102.63으로 심리적 저항선 2100선을 돌파했다.나스닥 지수는 47.64포인트(0.93%) 오른 5156.31에 장을 끝냈다.

유럽증시에서 독일과 프랑스 증시는 유로존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ECB가 추가 완화정책을 내놓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전날보다 1.0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지수는 0.87% 내렸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0.62% 올랐다.

유로존의 10월 실업률은 10.7%를 기록해 지난 2012년 1월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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