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7.11.08 14:06
[뉴스웍스=임성규기자] <사진=하남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지역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초광로에 신호기 없는 회전교차로 개선공사를 지난달 25일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등 없이 원형으로 조성되는 교차로로 회전교차로 내 진입 시 시계 반대방향으로 일방통행 하는 교통체계로 금년 12월말에 공사를 완공할 예정이다.

이 지역은 기형적인 3지교차로 형태로 불법좌회전 및 불법 유턴 등 교통사고 발생빈도가 높고 신호교차로 운영 시 효율성이 떨어져 회전교차로 설치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사업이 완료되면 기형적인 도로구조 개선으로 교차로 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충 횟수를 줄이고, 회전교차로 진입부 및 교차로 내에서 감속운행을 유도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출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인 회전교차로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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