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정일 기자
  • 입력 2017.11.08 14:07
하남시청 전경<사진=하남시>

[뉴스웍스=김정일 기자]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7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제안활성화 유공 공무원으로는 정희석 주무관(하남시 기획예산담당관)이 그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된다.

이번 평가는 제안 채택률과 실시율 등을 반영한 정량평가와 제안활성화 기관 노력도에 대한 정성평가를 기준으로 심사했다.

특히 국민신문고, 내부제안커뮤니티, 정책 발굴 동아리 등 제안시스템을 통해 시민과 공무원으로부터 207건 제안을 접수받아 이중 63건을 채택하고, 28건을 정책에 반영한 점이 좋은 평가를 얻었다.

오수봉 시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직원들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공무원의 좋은 아이디어가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우수사례를 공유하고자 2011년부터 매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시상식은 오는 12월14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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