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윤 기자
  • 입력 2017.11.12 08:00

수도권은 의왕장안지구 '파크2차푸르지오' 등 899가구

오는 16일 1순위 청약을 하는 '속초 자이' 조감도.

[뉴스웍스=박지윤 기자] 이달 셋째 주 강원도와 부산에서 6000여 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는 전국 물량의 90%가 넘는 비중이다. 

12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에서 총 7087가구가 분양된다.

지방에서 부산 서구 암남동 ‘현대힐스테이트이진베이시티’,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 ‘속초자이’, 속초시 교동 ‘속초미소지움더뷰’ 등 618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부산은 지난 10일부터 해운대·연제·동래·남·수영·부산진구 모든 택지에서 분양권 전매가 소유권이전등기일까지 금지됐다. 이에 따라 이미 입주자모집공고 승인을 받은 부산 아파트는 반사효과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는 내년 평창올림픽을 앞두고 교통여건이 개선돼 부동산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건설사들이 아파트 분양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한편 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구 방이동 ‘잠실벨솔레(오피스텔)’ 289실과 경기 의왕시 삼동 ‘의왕장안지구 파크2차푸르지오’ 610가구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자료제공=부동산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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