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7.11.15 11:57
수원시 청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15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시 공직자, 공공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강의를 맡은 견윤창 성문화연구소 대표는 '폭력예방, 나의 작은 변화가 시작입니다'를 주제로 성인지 점검과 폭력예방 통합교육의 필요성, 폭력예방을 위한 실천방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가정과 사회에서 각종 폭력을 예방하려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이 시 공직자 모두가 폭력예방과 인권보호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 공직자 폭력 예방교육은 지난달 30일 팔달구청, 지난 10일 권선구청에 이어 17일(시청 대강당), 20일(장안구청), 22일(영통구청) 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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