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1.16 10:04
윤은혜 <사진=윤은혜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배우 윤은혜가 12년 만에 예능에 복귀해 화제가 된 가운데 팬카페를 스스로 폐쇄했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윤은혜는 지난 2014년 한중일 합작 영화 '사랑후애' 출연을 검토하던 중 자신의 팬들이 상대 배우인 박시후를 거론하며 윤은혜의 출연을 적극적으로 반대하자 경고성 글을 올렸다.

이어 그는 자신의 공식 팬카페 '어메이징+그레이스'에 특정인을 비하하는 등의 지나친 악성글에 대한 조치로 팬카페 폐쇄를 결정했다.

팬들은 극단적인 방법으로 평범한 팬들의 권리도 침해하는 것이냐며 분통을 터뜨리기도 해 윤은혜와 팬클럽 사이의 불화설이 일기도 했다.

당시 윤은혜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악플러들에 대한 경고였지 팬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었는데 그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며 "팬들과 대립할 이유가 있겠나"라고 밝혀 상황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윤은혜는 15일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 출연하며 의상 표절 논란 이후 방송을 통해 얼굴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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