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1.19 11:41
광명시는 철산1동 주민센터에 장애인 승강기를 설치하는 증축 및 외장공사를 마치고 17일 오전 준공식을 가졌다. 2017.11.19.<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광명시는 철산1동 주민센터에 장애인 승강기를 설치하고 외장재를 변경하는 등 증축 및 외장공사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주민센터 새 단장을 기념해 지난 17일 양기대 광명시장과 광명시의원, 경기도의원, 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열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다짐했다.

철산1동 주민센터는 1986년 신축한 건축물로 노후화 된 외장타일이 탈락되고, 승강기가 설치돼 있지 않아 특히 노인, 장애인 등 이동약자들이 이용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이동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지난 6월 중순부터 증축 및 외장공사를 시작했다. 노후화 된 외벽마감재를 변경하고 17인승 장애인승강기를 설치하는 공사는 4개월 반 동안 진행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작은 부분이라도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해 나가고 좀 더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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