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7.11.27 08:48
용인시 처인구가 경안천의 수목을 제거하는 모습.<사진=용인시>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17~23일 우기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안천 동부동 송담대 인근에서 운학2통까지 약 2㎞ 구간의 수목을 제거했다고 27일 밝혔다.

처인구는 제거한 수목 120톤 가량을 지역 주민들에게 땔감으로 무상으로 제공해 1000만원 상당의 폐기물 처리비도 절감했다.

처인구는 앞서 지난 5월과 9월에도 한천과 청미천, 경안천 일대에서 수목정비를 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하천 내 수목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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