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남상훈기자
  • 입력 2017.12.01 09:45
<사진제공=현대해상>

[뉴스웍스=남상훈기자] 차선이탈 경고시스템 등 첨단안전장치 장착 차량의 자동차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 상품이 나왔다.

현대해상은 차선이탈 경고시스템을 갖춘 차량의 자동차보험료를 3.3% 할인해 주는 차선이탈 경고장치 할인 특약을 판매한다고 1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2018년 1월 1일 이후 책임개시 되는 개인용 하이카 자동차보험 계약이다.

특약에 가입할 수 있는 차종은 신차 출고시 자동차 제조사의 기본 또는 옵션 장치로 차선이탈 경보 시스템(LDWS)이나 차선유지 보조장치(LKAS)를 장착한 승용 자동차다.

할인을 받으려면 보험계약 체결 시 장치가 장착·작동됨을 증빙할 수 있는 계기판 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현대해상은 또 e-콜 서비스가 제공되는 현대차와 기아차, BMW를 대상으로 자동차보험료를 7% 할인해 주는 커넥티드카 할인 특약도 판매 중이다. 이에 따라 차선이탈 경고시스템이 장착돼 있으면서 e-콜 서비스가 제공되는 커넥티드카에 해당되는 고객은 총 10.3% 가량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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