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기자
  • 입력 2017.12.01 12:05
이중생활 씨엘 <사진=방송캡처>

[뉴스웍스=이동헌기자] '이중생활' 씨엘이 공민지에 대해 말하며 눈물을 보인 가운데 그를 향한 노래가 눈길을 끈다.

지난 1월 2NE1은 '안녕(GOODBYE)'을 발표하고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안녕'은 2NE1이 2016년 11월 해체를 선언한 후 팬들을 위한 마지막 신곡이자 고별 송이다.

씨엘은 '안녕'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예전에 써 놓은 곡이다. 공민지가 YG를 떠나고 3명의 앨범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때 민지에게 쓰는 편지 같은 곡이었다. 민지에게 하는 얘기와 동시에 팬들에게 하는 말로 수정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0일 방송된 tvN '본업은 가수-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는 그룹 빅뱅 태양, 2NE1 출신 가수 씨엘, 오혁이 출연했다.

씨엘은 그룹 투애니원 탈퇴에 대해 "내 입장에서는 힘들었다. 힘든지도 몰랐다가 최근에 힘들었다는 걸 깨달았다"며 "멤버들이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응원하고.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지 않나. 멤버들이 공연하고 노래하는 걸 정말 좋아하는데, 그럴 기회가 많이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투애니원은 공민지, 박봄의 탈퇴로 공식 해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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