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서혜정 기자
  • 입력 2017.12.04 09:56

[뉴스웍스=서혜정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4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8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특수교육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18학년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특수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특수교육 담당 장학사 등 200여명이 참가한다.

주요 내용은 공통 강좌인 경기도 특수교육 정책의 이해를 비롯해 특수교사를 위한 인사정보,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교육과정 계획 수립, 특수교육 교과서 안내 등 6개의 선택 강좌다.

특수교육 담당자가 각기 담당 역할에서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담당자 요구를 반영해 강좌를 개설했으며, 희망 강좌를 선택해 중복 수강할 수도 있다. 특히 4일 연수에서는 내년부터 새롭게 도입되는 2015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대해 초3~4학년, 중1, 고1 기본교육과정과 교과용도서 활용의 실제 등을 현장 교사가 강사로 나서 상세하게 소개한다.

또 8일 연수에서는 유치원 특수학급 교사를 대상으로는 누리과정과 개별화교육 연계운영 방안, 초등학교 특수학급 교사를 대상으로는 초등학교 특수학급 운영계획 수립,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사를 대상으로는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운영계획 수립을 상세하게 안내하고 참가자들과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도교육청 권오일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맞춤형 연수가 특수교육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새롭게 달라지는 특수교육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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