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2.06 15:07

2022년까지 ‘4차 산업시대 선도 미래학습 플랫폼도시 과천’건설

지난 4일 시청상황실에서 개최된  ‘과천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보고회’. <사진제공=과천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과천시가 2022년까지 평생학습을 통해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미래학습 플랫폼도시 과천’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지난 4일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평생교육 협의회와 실무협의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시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2018년부터 2022년까지의 평생학습 비전을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미래학습 플랫폼도시 과천’으로 설정하고, 맞춤형 평생교육 특성화, 미래대응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 브랜드화 등 4대 추진전략과 3대 핵심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시는 지난 5월부터 경기도평생교육원과 공동으로 발전계획 수립업무에 착수, 그동안 지역 내 평생학습 현황에 대해 조사 분석하고, 시민 및 관내 평생학습 기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에 대한 요구 등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

여기에 향후 인구 및 사회 환경 변화, 100세 시대 교육 패러다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생교육의 추진 방향과 과제를 선정하게 됐다.

시는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 등을 추가로 반영해 다음달 중 평생교육 중장기발전계획을 최종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00세 시대, 우리 과천시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발전계획에 담겨질 과천시 평생교육의 방향성과 내용은 향후 과천 평생교육의 제2도약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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