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7.12.13 21:21
용인시는 지난 12일 오후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지역경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민정통합보고대회를 개최했다. 2017.12.13.<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용인시는 지난 12일 오후 용인시청 컨벤션홀에서 지역경제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노사민정통합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용인시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찬민, 이하 협의회)가 주최하고 고용노동부와 용인시 및 용인시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용인지역 노사민정 각 주체들이 협력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각종 사업실적을 보고하고 상생에 이바지한 노사민정 관계자를 시상했다.

이날 노사민정 상생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신갈운수 하은수 노조위원장, 두송건설 김병의씨, 금명산업(주) 박길숙 대표, 대흥엠앤티 임원재 상무, 용인우체국 박옥희씨가 용인시장 표창을 받았다.

또한 (주)알엠용인 이종문 노조위원장, (주)피앤디 전보현 대표, 용인중학교 이영임씨가 용인시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노사협력으로 기업발전을 이어가고 있는 (주)지성테크(대표이사 목진오)는 상생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이날 협의회는 내년도 협력활성화 사업으로 △청소년 노동인식 개선 교육 및 캠페인 △분쟁갈등조정 전문가양성 프로그램 운영 △찾아가는 노무서비스 운영 △시민포럼 한마음토론회 △협력활성화 워크숍 △노사민정 홈페이지 및 일자리넷 구축사업 △통합보고대회 등을 추진할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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