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2.15 09:23
시흥시가 오는 19일 갖는 인권문화행사 포스터.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시흥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2017 시흥시민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첫걸음 <나는 소중합니다>’란 주제로 인권문화행사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의 자조모임으로 만들어진 댄스팀 해피레인보우의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개그맨 양선일 외 3인의 인권 콩트, 인권포스터 공모전 우수작 시상, 시흥시민이 참여한 인권관련 수기낭독, 시민의 인권에 대한 소망 및 응원 메시지를 담은 대형퍼즐 제막식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또 시흥시민의 세계인권선언문 낭독.영상 시청 등을 시민참여로 가질 예정이다.

한편 시는 그동안 인권도시 시흥을 위한 노력으로 시민인권학교 입문과정을 개설, 35명이 수료했고 공무원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권영화도 2차례 상영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시흥시민인권조례제정을 위해 시민 150여 명과 토론회를 개최, 조례안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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