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7.12.15 11:18
<사진=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위터>

[뉴스웍스=김동호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일본을 방문 중인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를 향해 "스스로 이완용이 되고 싶어 안달이 났다"고 비판했다.

표 의원은 지난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홍준표 "日정부 문재인 정부보다 한국당과 의견 맞아"'라는 기사를 공유하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

표 의원은 이어 "자유한국당을 조선총독부로 만들려 한다"면서 "아무래도 대한민국에는 안맞는 분들"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일본을 방문 중인 홍준표 대표는 '일본정부가 북핵 문제에 있어 문재인 정부보다 자유한국당과 의견이 맞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홍 대표는 이에 앞서 일본으로 출국 전에도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미국과 일본이지 중국이 아니라고 본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에 대해 평가절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