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7.12.20 10:54

126명 대상...29일까지 접수

군포시의 '2018스포츠 강좌 이용권'안내 포스터.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군포시는 관내 취약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체력향상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해  ‘2018 스포츠 강좌 이용권’을 지원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스포츠 강좌 이용권'은 경제적 여건 때문에 레저·스포츠 활동을 별도로 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스포츠시설 이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차상위 계층, 법정 한부모 가구 등의 만 5~18세(2000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출생) 유·청소년이다.

선정 인원은 126명으로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태권도·검도 등 관내 스포츠 시설 46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이용시설을 8개월(월 한도 8만원)간 이용할 수 있다.

신청은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www.svoucher.or.kr)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관내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의 체육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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