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18.01.03 09:03
의왕시 2018년 공공근로사업 산업안전보건교육 모습<사진=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취약계층을 위한 소득보장의 하나로 추진하는 2018년 공공근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시는 지난 2일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첫 사업을 시작했다.

2018년 공공근로사업은 예년과 같이 총 3단계 사업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1단계사업은 오는 4월20일까지, 2단계는 5월2일부터 8월22일까지, 3단계는 9월3일부터 12월21일까지 예정돼 있다.

이번 1단계사업은 재산조회, 소득조회 등의 선발조건을 통해 총 62명이 선발됐으며, 선발된 대상자들은 사업장으로 나가기 전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실시하는 옥·내외 근로자 산업안전보건교육을 받게 된다.

지난 2일 시청별관에서 열린 산업안전보건교육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유형들과 사업장에서의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안전수칙 및 여러 영상자료를 통해 공공근로 참여자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한편,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시급 7530원(부대경비 3000원/일, 별도)이 지급되며, 65세 미만은 일 5시간 근로, 65세 이상은 일 3시간 일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