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8.01.04 15:28
2018년 직류별 선발인원 <자료=인사혁신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선발인원이 180명으로 확정됐다.

인사혁신처는 ‘2018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수습직원 선발계획’을 5일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공고한다고 4일 밝혔다.

2018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선발원원은 전년대비 10명 늘어난 180명으로 행정 107명, 세무 25명, 화공 8명, 방송통신 7명 등 11개 직렬이며 지역균형선발을 위해 특정 시도 합격자가 20%를 넘을 수 없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은 전국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학 출신의 인재를 공직에 채용하는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시행됐다.

2018년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 시험일정 <자료=인사혁신처>

오는 7월 24~27일 원서를 접수하고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전문대학(해당 과)은 학과성적 30% 이내 등 자격요건을 갖춘 졸업(예정)자를 추천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학교별로 최대 7명까지 추천인원을 확대했다.

8월 18일 필기시험(국어, 한국사, 영어), 10월 19일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2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5월부터 중앙부처에서 6개월 수습근무 후 임용심사를 거쳐 9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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