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서혜정 기자
  • 입력 2018.01.08 13:09

‘영란선물 특별관’ 등 설 선물 트렌드 한 눈에

지난해 열린 명절선물전에 마련된 '영란선물 특별관'에서 관람객들이 선물을 고르고 있다. <사진=대한급식신문사>

[뉴스웍스=서혜정 기자] 황금개띠해인 무술년 설 명절 선물 고민을 덜어줄 ‘2018 설맞이 명절선물전’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10년째인 '명절선물전'은 기업과 단체 등은 물론 일반 소비자들의 설 선물 고민을 해결해줄 현명한 소비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설맞이 명절선물전’은 ‘김영란법’ 개정으로 농수축산물의 선물 한도액이 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되면서 관련 생산자들이 명절 특수를 잡기 위해 전국에서 대거 참여했다. 

올해 ‘명절선물전’은 7개관(정책홍보관, 생활용품관, 전통상품관, 주류관, 식·음료관, 농·수·축산물관, 건강상품관)으로 구성됐다. 전국을 대표하는 특산물부터 건강식품, 생활용품 등이 대거 참석해 기존 마트나 백화점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었던 1000여 가지 다채로운 명절선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김영란법’으로 명절선물을 주저하는 소비자에게 확실한 정보를 제공하는 ‘영란선물 특별관'을 준비했다. 특별관에서는 5만원 이하 명절선물을 엄선해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10만원으로 상향 조정된 농수축산물 및 50%이상 원재료가 포함된 가공품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정부가 인증해 신뢰할 수 있는 전국의 ‘지리적표시’ 특산품도 실속파 소비자들을 만난다. ‘지리적표시 특산품'은 옛부터 임금님께 진상하던 지역 우수상품이다.

명절선물전 관계자는 “한발 앞선 선물 트렌드를 선보이고 합리적 소비를 안내할 전시회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며 “무술년 황금 개띠해 설날을 준비하며 명절선물을 고민하는 많은 소비자들에게 ‘2018 설맞이 명절선물전’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8 설맞이 명절선물전’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B홀에서 열리며 관람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2018 설맞이 명절선물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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