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1.09 07:01
<사진=김세연 의원 홈페이지(좌), 남경필 지사 페이스북(중), 이학재 의원 페이스북(우)>

[뉴스웍스=김동호기자] 국민의당과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바른정당의 소속 의원과 지자체장들의 탈당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우선 지난 8일 복수언론에 따르면 바른정당 김세연 의원은 "거취에 대한 마음을 결정했다"며 사실상 탈당 의사를 밝혔다.

또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학재 의원도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불참의사를 밝혔으나 탈당 여부와 시기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는 같은 날 국민의당과의 통합에 대해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통합을 결심했다고 한적이 없다"고 밝혀 양당의 통합에 어려움이 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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