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8.01.09 07:28
경기도청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공립 품질시험기관’ 경기도 건설본부 품질시험실의 2017년도 시험 수수료 수입이 지난해 보다 33%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경기도 건설본부 품질시험실’이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총 726건의 품질시험을 수행, 총 2억4700만원의 시험 수수료 수입을 거뒀다고 9일 밝혔다.

이는 2015년도 성과 665건의 세외 수입 1억6700만원 보다 8000만원 가량이, 2016년도 성과 597건 1억8500만원 보다 6200만원이 더 증가한 실적이다.

2017년도 품질시험은 도로 노면표시 등의 의뢰가 507건으로 가장 많았다. 금액으로만 1억2500만원에 해당된다.

이외 토질·토사류에 대한 품질시험이 52건 4300만원, 콘크리트가 25건 100만원, 포장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에 대한 품질시험 건수는 총 142건 7800만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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