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1.10 15:38
<사진=안민석, 남경필 페이스북, 김세연 홈페이지>

[뉴스웍스=김동호기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바른정당을 탈당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세연 의원을 향해 "합리적 보수로 포장된 박쥐"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안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와 같이 말하며 "박쥐가 얼마나 힘든 것인가를 김성태 대표에게 물어보시라"며 앞서 바른정당을 탈당한 김 원내대표에 대한 우회비판도 이어갔다.

안 의원은 이어 "1987년, 고문 없는 세상에 살고 싶었다. 2018년, 박쥐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말씀처럼 세상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걸 정치권도 보여줘야 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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