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1.12 18:34
경기도의회 의정모니터 워크숍 모습<사진제공=경기도의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역의회의 권한에 대한 견제 역할을 하는 시스템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의회가 의정모니터단 워크숍을 열고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의회(의장 정기열)는 12일부터 1박2일 동안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써닝 리더십 센터에서 ‘경기도의회 의정모니터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도내 14개 시군의 의정모니터와 의회사무처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경기도의회 의정모니터 역량강화를 위한 개선방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날 그룹별 주제 토론에서는 ▲의정모니터 활성화 방안 ▲정책제안 및 민원제도 등 제안제도 ▲의정평가 방향 설정 등 3가지 주제를 심층적으로 다루었다.

한편 윤재우 의원(더불어 민주당, 의왕 2)의 대표발의로 지난해 7월 제정된 ‘경기도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40명의 도민으로 구성된 의정모니터단은 도정발전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도의원들의 의정 파트너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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