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규현 기자
  • 입력 2018.01.13 07:43
시흥시청 전경.<사진제공=시흥시>

[뉴스웍스=김규현 기자] 시흥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던 따복공동체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올해부터는 더 많은 시민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직접 추진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제안공모사업 지원자격은 10명 이상의 주민공동체로써 시흥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영유하고 있는 주민모임(외국인 포함)이며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비 지원은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목적으로 공간조성이 필요한 공동체에는 2000만원 이하, 공동체 프로그램이 필요한 공동체에는 1000만원 이하이다.

특히 시는 신규 공유 공간 조성에 따른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비를 500만원 이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참여 신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공지사항에서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 받아 작성 한 후 오는 24일까지 시청 지역공동체로 방문 및 우편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모사업에 관심있는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21일 통합설명회를 실시했으며, 향후 면밀한 서류심사와 희망마을만들기 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3월 중 선정하는 한편 선정된 공동체에는 회계교육 및 컨설팅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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