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1.15 14:26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전경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정부의 교장공모제 확대 정책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교총은 이날 시도교원단체총연합회(시도교총)와 공동으로 ‘나쁜 정책, 무자격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 규탄 및 철회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총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 정책을 반대하는 교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대통령께 드리는 글’을 청와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교총은 지난달 27일 교육부가 교장공모제 확대를 위한 '교육공무원임용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후 이의 철회를 촉구하는 활동을 해오고 있다.

교총은 지난 4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벌인 ‘무자격 교장공모제 전면 확대 규탄 및 철회 촉구’ 집회 이후 시도교총과 함께 12일째 릴레이 시위를 하고 있다. 또한 ‘나쁜 정책, 무자격 교장공모 전면 확대 폐지 청원’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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