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기자] 박연경 아나운서가 화제인 가운데 MBC 예능 '무한도전'에 출연한 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12월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박연경은 수능을 본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가상 프로그램의 진행자로 나섰다. 

이날 박연경은 남다른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노홍철은 "형수님(나경은) 관계자 아니냐"며 관심을 나타냈고 길도 은근슬쩍 박연경의 옆으로 자리를 이동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진짜 미안한데 길이는 안돼"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길은 말 한마디 건네지 못하고 가장자리로 밀려났다.

한편 박연경은 2013년 3월 공채를 통해 MBC에 입사했으며, 당시 뉴스데스크에서 스포츠 뉴스를 담당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MLB 핫토크'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