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8.01.21 16:59
호주 골드코스트에 위치한 'AP GOLF COLLEGE'의 모습.<사진=에피 골프 컬리지>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호주 골드코스트 소재 골프학교 'AP GOLF COLLEGE'(에이피 골프 컬리지)가 초등 3학년부터 중‧고교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골프 교육을 하고 있다.

2011년 설립돼 올해로 8년째에 접어든 호주 골프학교 'AP GOLF COLLEGE'(에이피 골프 컬리지)는 차별화된 교육을 펼치고 있다. 우선 호주 정부에서 승인 받은 골프전문 교육기관으로 체계적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다섯 번의 'The PGA Australian Teacher of the Year' 수상자 마크 깁슨의 레슨을 받을 수 있다.

또 각 분야 전문가들의 Teaching & Training와 최고의 골프 수업 환경과 규칙적인 생활, 골드코스트 최고 학군에 위치해 아이들의 교육환경에는 최고의 지리적 특성을 자랑한다. 특히 교육 전문가와 선수들이 심리와 생활을 관리하고 있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다.

에이피 골프컬리지 만의 전문화된 프로그램도 한 몫하고 있다. ▲트랙맨(Trackman)과 케이베스트(K-Vest) 스윙 분석 ▲라운딩 동영상 분석과 골프 멘탈 분석을 통한 골프루틴 완성 ▲대상관계심리분석가의 심리상담 ▲전문 피터의 클럽 분석 ▲매주 롱게임, 숏게임, 퍼팅 테스트를 통한 맞춤형 개별 훈련 ▲바디스크리닝을 통한 개인별 골프 피트니스 프로그램 제공 ▲골프 선수에 적합한 운동 영양식 제공 등이 전문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 학교를 설립한 최혜영 박사(남양주시 호평동 거주)는 “둘째 아이(고현준 프로)를 골프 프로로 키웠지만 우리나라의 어린 골프 프로지망생들이 장시간 스윙 연습에만 골몰하는 등 골프교육 환경이 너무 열악했다”며 “어린 골프 프로 지망생을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학교를 만들고 싶었다”고 밝혔다.

최 박사는 고현준 프로가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호주 골드코스트에 AP GOLF COLLEGE를 설립했다.

설립목적은 ▲유망한 골프영재육성 및 후원 ▲1:1 골프교육프로그램 구축 ▲과학적 골프선수 관리 및 기능향상 등을 들 수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숀 박사(그리피스 교수)의 바디 스캔 프로그램, 마크깁슨(헤드코치)의 과학적 경험적 레슨,, 고 프로의 심리상담 등을 기본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축했다.

특히 능숙한 영어구사를 위해 에이콜 어학원과도 MOU를 맺어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접목시켰다. 또 각종 스포츠 센터와도 MOU를 맺어 승마, 서핑, 테니스 휘트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접목한 겨울 캠프를 운영 중이다.

한편 고현준 프로는 호주 그리피스대학교 졸업(스포츠매니지먼트 전공), IGI(골프스킬 전공) 졸업, APDGOLF COLLEGE 대표를 맡고 있다. 최혜영 박사는 건국대에서 교육학을 전공(교육학박사)하고 현재 AP GOLF COLLEGE Director, Crochet with Agnes(크로쉐 위드 아그네스) 대표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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