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1.24 10:01
<사진=SNS na***>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서울지하철 1호선이 출근길에 고장 나 승객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24일 오전 8시 15분경 서울지하철 1호선 신창에서 광운대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전동차 1대가 출입문 닫힘 불량으로 금천구청역에서 운행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금천구청역에서 전원하차 후 다음 열차를 이용해야 했다. 현재 1호선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다. 

이 날 시민들은 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아래로 떨어지는 강추위에 불편을 감수해야만 했다.

이에 시민들은 "대대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 외에도 "고장은 잦은데 항상 바뀌는 게 없어서 답답하다", "1호선 전철 교체할 때가 된 것 같다", "노후 전동자 빼고 새 전동차 만들어라" 등의 요구가 물밀 듯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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