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동호기자
  • 입력 2018.01.24 11:25
<사진=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기자] 박지원 전 국민의당 대표가 이른바 당내 통합반대파들을 중심으로 준비 중인 당명에 대해 "민주평화당이 출발한다"고 알렸다.

박 전 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평화당 민평당이 출발한다"며 "당색은 내일 25일 오후 2시 국립목포해양대학교 대강당에서 갖는 민주평화당 전남 결의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의견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이어 "전남결의대회 참가 독려차 전남에 주승용, 이용주, 정인, 황주홍 손금주, 박준영, 윤영일, 박지원 8명 의원 전원과 광주에 박주선, 장병완, 권은희, 최경환, 김경진, 송기석, 의원도 초청했다"면서 "적극 협력한다는 의원이 절대 다수였고 잔류하겠다는 의원이 2명, 결정 못했다는 의원이 1명, 중재 등 사유로 불참 의원이 2명이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개문발차하더라도 모두 합류하리라 확신한다. 민생 속으로! 민주평화당은 미래로 간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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