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원수기자
  • 입력 2018.01.26 08:55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예약판매…11번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전 마련

11번가가 국내외 매니아층을 보유한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의 최신작 ‘슈퍼로봇대전X’의 단독 예약판매를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실시한다. <사진제공=11번가>

[뉴스웍스=장원수기자] SK플래닛(사장 이인찬) 11번가가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3월 28일까지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최신작 ‘슈퍼로봇대전X’의 예약 판매를 단독 진행한다. 국내 정식 발매는 3월 29일부터다. 11번가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예약판매특전 및 초회판동봉 특전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슈퍼로봇대전’은 다양한 애니메이션에 등장한 로봇들이 작품의 울타리를 넘어 한곳에 모여 공통의 적과 싸우는 시뮬레이션 RPG다. 26주년에 돌입한 시리즈 최신작은 게임 시스템 및 그래픽 품질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으며 전작 ‘슈퍼로봇대전V’와 동일하게 한 작품으로 완결되는 스토리로 신규 참전 5작품을 포함해 모두 23작품이 출연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회동봉특전(PS4 7만2800원, PS Vita 6만4800원)은 ▲슈퍼로봇대전X ‘오리지널 테마’ ▲프레젠트 시나리오 ‘스페셜 스타터 팩’ ▲스페셜 프롤로그 제 0화 ‘맹세, 여행을 앞두고’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11번가에서만 누릴 수 있는 예약특전으로 사이바스터와 마사키의 선행개방권(DLC) 및 미공개 실물 특전(추후 공개 예정) 등을 제공한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는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두터운 매니아층을 보유한 시리즈인데다가 지난해 말, 신작 ‘슈퍼로봇대전X’의 한글판 발매가 확정된 이후부터 열기가 뜨거워 이번 예약판매의 인기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11번가 관계자는 설명했다.

앞서 11번가는 지난해 1월 전작 ‘슈퍼로봇대전V’ 단독 예약판매를 진행해 흥행몰이를 하기도 했다.

인기 콘솔 게임의 한글화 열풍으로 국내 게임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11번가 내 ‘게임기 타이틀’, ‘콘솔 게임기’ 등 관련 카테고리의 거래액도 매년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SK플래닛 11번가 박준영 MD영업1그룹장은 “국내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게임을 11번가에서 먼저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경험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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