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수정 기자
  • 입력 2018.01.26 16:18
<사진=네이버 증권 정보>

[뉴스웍스=이수정 기자] 26일 코스피 시장에서 신세계I&C(03551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세계I&C는 전일 종가 대비 2만5800원 상승한 11만2000원에 장을 마쳤다. 

신세계그룹이 이날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에 국내 최초 대규모 수준인 1조 원 이상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신세계 그룹은 같은 날 외국계 투자운용사 2곳과 향후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 추진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주인 신세계(004170)는 전일 대비 3만 500원(+9.84%) 오른 34만500원, 이마트(139480)는 3만8500원(+15.04%) 상승한 29만4500원으로 급등했다.

수소차 관련주들도 나흘째 강세를 이어오고 있다. 

그중 평화산업(090080)은 이날 상한가를 맞았다. 평화산업은 전일 대비 555원 상승한 242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한편, 1월 중 합자회사를 설립해 월 정액제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마블' 서비스를 준비한다고 알린 씨티엘(036170)과 라이브플렉스(050120)가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씨티엘은 1305원 상승한 5660원, 라이브플렉스는 420원 오른 1825원에 장을 마감했다. 

특히, 전날(25일) 중국 화장품 인허가를 담당하는 CFDA에게 모레모 브랜드 헤어-기초 제품 5종에 대한 중국 내 유통판매 승인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던 세화피앤씨(252500)은 연일 상한가를 올렸다. 

이날 세화피앤씨는 개장 하자마자 주가가 수직 상승하며 전일 대비 1105원 오른 4800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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