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18.01.31 16:38
<사진제공=경인병무청>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인지방병무청(청장 조규동)은 31일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공동생활 보호소인 ‘나눔의 집’을 방문해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로하는 행사를 했다.

나눔의 집에는 총 31명의 생존 위안부 할머니 중 9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경인지방병무청장과 직원들은 정성을 담은 성금과 위문품, 손편지를 위안부 할머니들에게 전하며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경인지방병무청은 공직자로서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고 과거의 아픈 역사를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올해 초 '우리 역사 바로알기'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첫 번째로 ‘나눔의 집’과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 관람을 추진했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러한 현장 학습을 통하여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자세를 갖추고 청렴의식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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