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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진기자
- 입력 2015.12.09 15:59
천정배 의원이 이끌고 있는 신당의 이름은 ‘국민회의’로 결정됐다.
천정배 의원이 9일 국회 정론관에서 이 같이 밝혔다. 지난 1주일동안 1400여건의 공모를 받은 결과 채택된 당명이다. 또한 당을 대표하는 색으로는 ‘오렌지색’을 선정했으며 그 이유는 젊고 개혁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천 의원은 지난 김대중 전 대통령 시절의 철학과 국정 이념을 이어 받기 위해 국민회의라는 당명이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오로지 국민을 위해서 올바른 정치를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한편 이날 천정배 의원과 함께 신당에 합류하기로 한 8명의 인사가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윤주진기자
jujin@newswork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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